홈페이지 개편 기념사
몇 일 전 우리의 대종회 鎭芳회장님의 고마운 말씀을 전해 듣고 반가운 마음에서 몇마디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저 이 필을 들었습니다. 우리 대종회에서는 이미 수 년 전에 대동보 전산화 작업으로 홈페이지가
완성되어 타 본성보다는 과이 뒤처지지 않고 기본틀은 이미 25세손 永圭 전 회장님 시에 완성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본인은 회장직을 물러 난 이후에도 2008년 12월 25세손 楨圭 회장님 재임시에 대동보책 중
한문에 한글을 병기하는 보정판인 8차 보책서문(상권 9~14면)에서 본 전산화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과 권고 촉구 사항 등을 제시한 바 있어 여기에서는 이를 생략하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세태의 변화는 사이버 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변화 속에서 우리들은이를 따르기 조차도 힘든 사회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은 사회의 빠른 변화속에서 젊은이들은 이미 학교에서 성씨별
뿌리 교육을 이수한 까닭에 컴퓨터나 핸드폰 하나로 자기 자신들의 뿌리를 확인하고자 하며. 이와 같은 과정에서 자신의 뿌리를 확인할 수 없던가, 본인 자신이 족보에서 찾을 수가 없는 경우 그들은 얼마나
좌절감이생길 것이며 실망하게 되겠습니까? 이와 같은 사회의 현상으로 보더라도 20여년동안 중단 되었던 종원들의 생사 변동이 조속히 수록되어야 하겠습니다. 다만 시급하고 정확성만을 다시 한번 촉구드립니다.
물론 현 임원들이나 실무 관계자들이 주저 하시겠지만 족보의 자료 수찬(修纂) 작업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을 인식하시고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기존 홈페이지의 내용은 극히 일부이고 잘못된 것이 많다고 사료 되오니 이번 기회에 많은 보정이 요구되고 보완이 이루어 지기를 요망합니다.
그리고 이 방대한 일을 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하기 보다는 파종회와 소종회 단위로 각각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되도록 권장하고 관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젊은 세대들은 충분히 가능하니
대종회에서는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 지도해 주는 것 만으로 업무를 분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본 작업을 위해 노심초사 걱정하고 지도하시는 26세손 鎭芳 현 회장님과 25세손 昇圭총무님을 비롯하여 임직원 제위의 노고와 건승을 기원하며 뜨거운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