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족보간행(族譜刊行)

가. 제1차 신해보(辛亥譜:1791년) 창간(創刊)

17세 광악(光岳)공    자 하중(夏仲) (1735-1792)

부 효석(孝錫) 조 숙(淑) 증조 상성(相成)
 

공은 충효절행(忠孝節行)가문의 자손으로서 효행과 문장이 뛰어나 영조(英祖) 35년(1759) 정시문과(庭試文科) 병과(兵科)에 등과하시고 통정대부 숭정원 동부승지(承政院 同副承旨)겸 경연참찬관(經筵叅贊官) 춘추관 수찬관(春秋館修撰官)을 역임하셨다.
　

공은 영조40년(1764)에 각계파 종친대표와 뜻을 모아 해풍김씨족보(海豐金氏 族譜) 초안(草案)작성에 착수하시고 수단자료(收單資料)와 고증(考證)을 기초로하여 26년후인 정조(正祖) 15년(1791)에 우리가문의 최초의 족보인 신해보(辛亥譜)를 창간하셨으며 이것이 효시(嚆矢)가 되어 1991년에는 족보간행  200주년 기념으로 7차 신미보(辛未譜) 해풍김씨대동보(海豐金氏大同譜)를 간행하게 되었다.
　

자료: 대동보 상권214쪽, 세덕록255쪽, 풍덕수운
대종회 회보 제10호 2쪽

나. 제2차 기사보(己巳譜:1809년)간행

18세 배인(培人)공    자 인지(寅之) (1766-1812)

부 광악(光岳) 조 효석(孝錫) 증조 숙(淑)
 

공은 제1차 신해보(辛亥譜)를 창간하신 광악(光岳)공의 아드님이시고 순조(純祖) 9년(1809)에 제2차 기사보(己巳譜)를 간행하셨으며 우리가문에서 현재 보존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세보(世譜)이다.
　

기사보는 해풍김씨세보(海豐金氏 世譜)라 칭(稱)하고, 천(天), 지(地), 인(人) 세권으로 되어 있으며 권두(卷頭)에 시조(始祖)는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예부상서(禮部尙書) 해풍부원군(海豐府院君) 김숭선(金崇善)공 이시고 후손(後孫) 대(岱)공, 효신(孝信)공, 수연(壽延)공, 체경(逮慶)공, 재(載)공으로 되어 있으며 세보에는 종파(宗派)표시가 없으며 수윤(壽胤)공계 (풍덕수운), 수종(壽宗)공계 (남양쌍부), 완(琓)공계 (포천), 의(義)공계 (강화금곡), 택추(宅秋)공계 (풍덕관곡), 주(珠)공계 (남양모전), 석규(錫圭)공계 (수원문시), 영(鍈)공계 (남양천등), 건(鍵)공계 (경), 수기(壽基)공계 (풍덕유현), 효신(孝信)공계 (황간금산), 상위(尙緯)공계 (무장부안), 체경(逮慶)공계 (평양), 재(載)공계 (안변)에서 수단(收單)을 받어 수록하였으며 18세 배인(培人)공이 발문(跋文)을 쓰시고, 18세 택영(宅永)공이 세보발문(世譜跋文)을 쓰셨다.
　

원본(原本)은 해풍김씨 대종회에 보관되어 있다.

자료: 1991년도판 대동보 상권 215쪽, 풍덕수운
해풍김씨 세덕록 260쪽, 대종회 회보 제10호 2쪽

다. 제3차 을축보(乙丑譜:1865년) 간행

21세 건(鍵)공        자 군옥(君玉) (1798-1869)

부 병철(秉喆) 조 의(燨) 증조 상택(相宅)
 

공은 순조(純祖) 18년(1818) 남선무과(南宣武科)에 등과 하시고, 동21년(1821) 선략장군(宣略將軍) 동26년(1826) 통정대부(通政大夫), 동28년에 절충장군 오위장(五衛將), 동32년에 경흥부사(慶興府使) 헌종(憲宗)4년(1838)에 충청도 수군절도사 동12년 함경북도 병마수군절도사, 철종(哲宗)12년(1861) 좌변포도대장(左邊捕盜大將), 고종(高宗)원년(1864) 한성부좌윤(漢城府左尹) 동3년(1866) 제177대 삼도통제사(三道統制使)겸 경상우도 수군절도사, 동3년 자헌대부(資憲大夫) 동4년(1867) 정헌대부(正憲大夫) 제185대 삼도통제사겸 경상우도 수군절도사, 동5년(1868) 6월 형조판서(刑曹判書), 동5년 12월 어영대장(御營大將) 겸 지삼군부(知三軍府) 훈련원사(訓練院事)에 임명되시니 공은 화려한 관직을 역임하시는 가운데 삼도통제사 2회 임용은 드문일이며, 통영세병관(統營洗兵館) 경내에 공의 영세불망비(永世不忘碑)가 있다.
　

공은 숭조위선(崇祖爲先)정신이 각별(恪別)하시어 고종2년(1865) 한성부좌윤(漢城府左尹)겸 특진관(特進官) 재임시(在任時) 전국(全國)의 종친을 규합(糾合)하시고 기사보(己巳譜)와 산귀파가승(山歸派家乘)을 기초로 하여 만성보소재(萬姓譜所載) 해풍부원군 김숭선(金崇善) - 자(子) 천일(天一) 관(官) 지후(祗侯)와 성원총록소재(姓苑叢錄所載) 고려평장사(高麗平章事) 김대(金岱) 자(子) 재인(在人) 관(官) 감무(監務) - 자(子) 천(釧) 관(官) 동정(同正)이라는 기록을 찾아주시고 후세의 박식(博識)한 군자(君子)의 연구를 기다린다는 말씀을 근서문(謹序文)에 남기셨다.
　

제3차 을축보(乙丑譜)는 해풍김씨세보(海豐金氏世譜)라 칭(稱)하고 8권으로 되어있다. 수단(收單)을 제출한 종파(宗派)는 풍덕수운(豐德水雲) 풍덕산귀(豐德山歸) 개성이호(開城梨湖) 진주(晋州) 남양쌍부(南陽雙阜) 포천(抱川) 강화금곡(江華金谷) 풍덕관곡(豐德官谷) 남양모전(南陽茅田) 수원문시(水原文市) 남양천등(南陽天登) 경(京) 풍덕유현(豐德遊峴) 황간금산(黃澗金山) 야교(野橋, 現 德水) 무장부안(茂長扶安) 돈암(遯菴, 現 貞州) 평양(平壤) 안변(安邊)등 19개파이고 화천파(華川派)가 누락되었으며 야교파가 처음으로 합보(合譜)되었다.
　

을축보서(乙丑譜序)는 건(鍵)공이 쓰시고 보발(譜拔)은 태형(泰衡)공, 민용(敏容)공, 면용(冕容)공, 진우(鎭宇, 改名 金奭)공이 쓰셨다.
　

공은 조선문무요인일람(朝鮮文武要人一覽)에 등재(登載)되셨으니 해풍인 가문(海豐人 家門)을 빛내주신 선조님 이시므로 남양쌍부파 동지중추부사공계 종문회에서는 공의 음덕(蔭德)을 추앙(推仰)하고 위업(偉業)을 계승(繼承)하고저 추모사업(追慕事業)으로 묘소관리(墓所管理)와 시제(時祭)를 봉행(奉行)하고 있다.

자료: 1991년도 대동보 중권 486쪽. 남양쌍부
해풍김씨 세덕록 194, 265쪽

라. 제4차 신해보(辛亥譜:1911년))간행

23세 윤모(潤模)공    자 선지(善之) (1851-1936)

부 태정(泰鼎) 조 일(鎰) 증조 면철(勉喆)
 

공은 고종(高宗) 8년(1871) 무과(武科)에 등과(登科)하시고 관직은 통정대부(通政大夫) 상원군수(祥原郡守)이시다.
　

공은 일제(日帝)가 이 땅을 강점(强占)하니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落鄕)하여 한방약국(韓方藥局)을 차리시고 인술(仁術)로 많은 사람을 구제(救濟)하시고, 향리문인(鄕里文人)을 모아 문화창달(文化暢達)에도 힘쓰시면서 1911년에는 공이 주관하시어 제4차 세보인 신해보(辛亥譜)를 간행하셨다.
　

신해보에는 풍덕수운(豐德水雲), 남양쌍부(南陽雙阜) 포천(抱川) 강화금곡(江華金谷) 풍덕관곡(豐德官谷) 남양모전(南陽茅田) 수원문시(水原文市) 남양천등(南陽天登) 풍덕산귀(豐德山歸) 화천(華川) 개성돈암(開城 豚菴) 개성이호(開城梨湖) 황간금산(黃澗金山) 무장부안(茂長扶安) 등 14개파에서 수단(收單)하여 총 9권으로 편찬하였다.
　

신해보서(辛亥譜序)는 전 상원군수 윤모(潤模)공이 쓰시고 보발(譜跋)은 태익(泰翼)공, 文廟直員 달현(達鉉)공, 태원(泰元)공, 철모(哲模)공이쓰셨다.
　

자료: 1991년도판 대동보 중권 293쪽, 남양쌍부
해풍김씨 세덕록 269쪽 대종회 회보 제10호 2쪽
 

마. 제5차 을미보(乙未譜:1955년) 간행

24세 연웅(然雄)공    자 동보(東甫) (1894-1982)

부 긍모(肯模) 조 태린(泰麟) 증조 현(鉉)
 

공은 성품(性品)이 자상(仔詳)하고 인자(仁慈)하시며 종친간에 友愛(우애)와 숭조(崇祖)의 신념(信念)이 투철(透徹)하시어 조상님의 묘소(墓所) 치산(治山)과 제례(祭禮) 그리고 종중(宗中) 자제(子弟) 교육에 대한 관심(關心)이 극진(極盡)하셧고 매사에 혜아림이 깊어 판단을 잘 하시어 종친(宗親)과 세인(世人)의 존경(尊敬)과 흠모(欽慕)를 받으신 지도자(指導者)이시며, 두 번이나 면장(面長)직의 권유를 받으셨으나 왜정하(倭政下)라서 거절하셨다.
　

특히 수십년 동안 농한기에 작인(作人)들을 동원하여 장사레틀 둑을 튼튼히 막아 수만평의 논에 물 걱정을 해소시키셨고, 둑을 넓게 높게 쌓고 시멘트 다리를 두군데다 튼튼히 놓아 우마차가 다니도록 하셨으며, 가을가리(秋耕)와 깊이갈기(深耕)을 실천하시고 장려하셨으며, 퇴비(堆肥) 증산에도 힘을 기우리시어 다수확, 근면, 농촌지도자로서 정부에서 1944년 독농가(篤農家)상을 수상하셨다.
　

공은 종족관념(宗族觀念)이 두터워 6.25동란(動亂)의 와중(渦中)에서도 족보편찬(族譜編纂)에 노력(努力) 하신 보람으로 1955년도에 제5차 세보인 을미보(乙未譜)를 간행하셨다. 을미보에는 풍덕수운(豐德水雲) 풍덕산귀(豐德山歸) 화천(華川) 남양쌍부(南陽雙阜) 강화금곡(江華金谷) 풍덕관곡(豐德官谷) 남양모전(南陽茅田) 수원문시(水原文市) 남양천등(南陽天登) 경(京) 풍덕유현(豐德遊峴) 개성돈암(開城 豚菴) 황간금산(黃澗金山) 무장부안(茂長扶安)등 14개파에서 수단(收單)하여 필경본(筆耕本) 양장(洋裝) 세권(三卷)으로 간행하셨다.
　

을미보서(乙未譜序)는 남양쌍부 연웅(然雄)공과 수원문시 연택(然澤)공이 근서(謹序)하시고, 보발(譜拔)은 풍덕관곡 연신(然宸)공과 남양쌍부 창규(昶圭)공, 홍규(弘圭)공이 근발(謹跋)하셨고 휘 명규(明圭)공은 을미보 간행에 수단수집 및 제반업무에 크게 이바지 하셨다.
　

자료: 1991년도판 대동보 중권 258쪽, 남양쌍부
세덕록 271쪽, 대종회 회보 제10호 2쪽

바. 제6차 계해보(癸亥譜:1983년) 간행

25세 준규(準圭)님    호 석정(石汀) (1922- )

부 연웅(然雄) 조 긍모(肯模) 증조 태린(泰麟)
 

님은 중동중학교와 국민대학을 졸업하신 국문학자이며 교육자로서 초, 중, 고교에서 43년10개월을 교직(敎職)에 봉직하신 후 1988년 2월 28일에 명예스럽게 정년퇴임(停年退任)을 하셨다.
　

님은 재임중 서울교육감상, 문교부장관상, 대한교육연합회장상, 전국중고교 최우수 연극지도자상, 전국중고교 교지 최우수 지도자상, 한국교육자 대상, 그리고 퇴임시에는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장(受章)하셨다.
　

님은 제5차보인 을미보(乙未譜)를 간행하신 휘 연웅(然雄)공의 셋째 자제로 선친의 종사(宗事)에 대한 높은 뜻을 이어 받아 1981년2월 종친인 운규(雲圭) 정규(楟圭) 진표(鎭杓)님과 뜻을 모아 해풍김씨 대종회(海豐金氏大宗會)를 발기(發起)하고 동년 4월 26일에 창립총회(創立總會)후 초대(初代)부터 5대 회장까지 10년간 역임하는 동안에 17개 지부를 결성하고 1983년 8월에는 제6차보인 계해보(癸亥譜) 해풍김씨세보(海豐金氏世譜)를 4.6배판 양장(洋裝)으로 2,400여쪽을 상.하 두권으로 간행하셨다.
　

세보편찬은 한문(漢文)을 모르는 후손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문헌자료(文獻資料)를 수집하여 한글로 옮겼으며 간지(干支)는 서기년도로 고치고 시조고의 묘비문을 비롯하여 윗조상님들의 묘산도(墓山圖) 17장을 싣는등 현대판(現代版) 세보(世譜)로 편찬하셨다.
　

제6차 계해보(癸亥譜)에는 전국 17개 지부(支部)의 협찬으로 1,169세대(世帶) 7,663명을 수단하고 진우(鎭禹)님이 1년여 동안 편집(編輯)을 맡아 주시면서 연호(年號)와 간지(干支)를 서기년도로 고치고 발문(跋文)을 쓰셨다. 규환(珪煥)님은 연구위원으로 종문의 연원연혁(淵源沿革) 및 문헌고증(文獻考證)을 찾는데 심혈(心血)을 기울여 주셨다.
　

대종회장(大宗會長) 준규(準圭)님이 근서(謹序)하시고, 유림(儒林)의 태두(泰斗)이신 성균관장(成均館長) 이재서(李載瑞)님이 서문(序文)을 써주시고, 상국(霜菊) 현준길(玄駿吉)님은 구보와 문헌의 한자문장(漢字文章)을 직역하신 것을 준규님이 의역(意譯)하셨으며. 또한 현준길선생님이 축간사(祝刊辭)를 써주시어 우리가문을 빛내주시고, 당대의 명필이신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님이 세보제자(世譜題字)를 써 주시니 우리 가문만대(家門萬代)의 자랑이요, 영광이다.
　

1990년 3월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세보간행 200주년기념 대동보간행을 결의하고 추진하시던중 1991년 3월 1일 제11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을 자진사퇴(自進辭退)하고, 종문의 추대로 상임고문(常任顧問)으로 취임하셨다.
　

1991년 대동보간행과 시조고(始祖考) 영정(影幀)을 모실 때 고려말의 관복(官服)과 의관(衣冠)등을 고증(考證)하기 위하여 각 대학의 복식(服飾)연구교수와 그들의 저서(著書)를 섭렵(涉獵)했고, 고려 삼은(三隱)의 사당(祠堂)을 정규(楟圭)님과 함께 순방(巡訪)하여 사진을 찍어 비교 고증했고, 초상화의 대가인 김경환(金旲煥) 화백을 선정하여 영정을 모시고 대종회 사무실에 봉안(奉安)하면서 음10월5일전에 택일(擇日)하여 시제를 봉행(奉行)하고 있다.
　

대종회에서는 1981년도 창립이후 10개성상(星霜) 회장직을 수행하신 님의 업적과 공덕(功德)을 추앙(推仰)하고자 1991년도에 제11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본인의 적극 만류에도 불구하고 1991년11월10일에 송공비(頌功碑)를 님의 향리(鄕里)인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에 소재(所在)하는 일원별묘(逸院別廟) 뒤편에 건립하였다.
　

많은 지명인사(知名人士)와 교우관계를 맺고 지냈으나, 특히 당대 제1의 명필로 국필이라 일컫는 일중 김충현(一中 金忠顯)공과 교의(交誼)가 두터워 함께 매년 봄 가을로 전국 문화유적지를 여러차례에 걸처 고루 순례했고, 1983 을미보(乙未譜)와 1991년 신미보(辛未譜)의 제자(題字)를 써 받었으며, 님이 지은 할아버님 휘 긍모(肯模)공과 아버님 휘 연웅(然雄)공의 비문(碑文)도 일중에게서 써 받아 다른 석물과 함께 8남매의 이름으로 1982년 5월에 묘비(墓碑)를 근립(謹立)하셨다.
　

님은 1989년에 대종회 장학회를 발족하여 서울대학교 입학 종문에게 장려금을 지급하였으며, 1997년 12월에는 대종회 장학재단설립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하셨으니 타 종문의 귀감(龜鑑)이시다.
　

자료: 1991년도판 대동보 중권 259쪽, 남양쌍부
해풍김씨 세덕록 280쪽, 대종회보 제15호 4-5쪽

사. 제7차 신미보(辛未譜:1991년) 간행

23세 용모(龍模)님    호 호능(乎能) (1932- )

부 태경(泰慶) 조 필(金必) 증조 우철(佑喆)
 

님은 동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經營學)을 전공하시고 공인회계사(公認會計士)와 세무사(稅務士)자격을 취득하시고 40여년간 현업에 종사하면서 한국세무사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 증권감독원 감리위원, 세무공무원 교육원 강사, 한국 생산성본부 전속강사 등을 두루거쳐 삼덕회계법인(三德會計法人) 대표(代表)로 재직(在職)하고 계시며 그동안의 저서(著書)로 는 갑근세, 주민세실무(甲勤稅, 住民稅實務), 영업세실무사전(營業稅實務事典), 기장세무 신고의 실제(記帳稅務 申告의 實際), 표준계산서 실무정해(標準計算書 實務精解), 영한.한영회계사전(英韓.韓英會計事典) 등의 전문서적을 직접 발간하시어 업계와 사회로부터 많은 업적(業績)을 인정받아 재무부장관(財務部長官)의 공로표창(功勞表彰) 2회 소속단체장의 공로표장(功勞表彰) 각2회와 기타 사회단체장(社會團體長)으로 부터의 공로표창 및 감사패를 다수 받으신 칭송(稱頌)받는 분이시다.
　

또한 해풍김씨대종회 창립임원(海豐金氏大宗會 創立任員)으로서 대종회 사무실개설 초에는 자신의 개인사무실 집기 비품등과 전화기까지 모두 희사하심으로서 우리 대종회의 기틀을 이룩케 하셨고 초대감사(初代監事)를 시작으로 수석부회장(首席副會長)을 거쳐 1991년 10월부터 대종회 회장(大宗會 會長)에 임직(任職)하시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오직 숭조위선(崇祖爲先)의 투철한 사명감(使命感)과 종회발전(宗會發展)을 위한 일념으로 전 종친들을 설득규합(說得糾合)시키면서 1991년에는 족보간행(族譜刊行) 200주년 기념사업(記念事業)으로 첫 번째 대동보(大同譜)를 간행하시니 제7차 신미보(辛未譜)이다.
　

이에 20개파중 포천파(抱川派), 유현파(遊峴派), 평양파(平壤派)를 제외한 남한(南韓)에 현존하는 전종친(全宗親)이 참여하였음으로 제호(題號)를 해풍김씨대동보(海豐金氏大同譜)라 하였으며 2년동안 열(熱)과 성(誠)을 다하여 수단(收單), 편찬(編纂), 교열(校閱)등 업무를 전담(專擔)하여 주신 상임고문 준규(準圭)님, 총무 정규(楟圭)님, 재무 연초(然肖)님, 편찬위원 진우(鎭禹)님 등의 노고(勞苦)로 4.6배판 양장으로 3,490쪽을 상, 중, 하 세권으로 간행하게 되었다.
　

1991년 신미보서(辛未譜序)는 대종회장 용모(龍模)님과 상임고문 준규(準圭)님이 발문 근서하시었으며 제자(題字)는 당대(當代)의 명필(名筆)인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님이 써 주셨음은 우리가문의 자랑이요 영광이다.
　

제7차보 간행으로 제6차보에서 발생한 수운파(水雲派) 휘 수윤(壽胤)공과 덕수파(구 야교파) (德水派 (舊野橋派)) 휘 수연(壽延)공과의 계대(系代) 오류(誤謬)를 구보(舊譜)에 근거(根據)하여 시정(是正)하였다.
　

1992년에는 시조고위 영정봉안(始祖考位 影幀奉安)과 1993년 11월에는 3.1독립운동 순국지사(三一運動殉國志士)이신 24세 휘 연방(然昉)공과 22세 휘 태원(泰元)공의 추모비(追慕碑)를 건립하시고 국회의원 및 지방 기관장과 전국 종친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除幕式)을 성대히 거행하여 항일(抗日) 민족봉기(民族蜂起)를 이끌다 순국(殉國)하신 두분 호국영령(護國英靈)의 명복을 빌었으며 한편으로 대종회 장학사업(獎學事業)에도 열과 성을 다하시어 기금사업(基金事業)에 박차(拍車)를 가하시어 장학재단 설립(獎學財團 設立)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계시다.
　

또한 대종회의 숙원사업(宿願事業)인 해풍김씨세덕록(海豐金氏世德錄)간행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셨다.   세덕록은 수석부회장 영규(永圭)님이 선조님의 사적(事蹟)을 발췌(拔萃)하여 편찬(編纂)하시고, 상임고문 준규(準圭)님과 부회장 겸 총무 정규(楟圭)님과 부회장 진우(鎭禹)님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셨다.
　

자료: 1991년도판 대동보 중권 309쪽. 남양쌍부
해풍김씨 세덕록 283쪽

2.  종사(宗事)에 기여(寄與)하신 분 

가. 20세 한철(翰喆)공 자 사공(士羾)  1802-1856 )

부 형조판서 영(煐) 조 증 병조판서 상옥(相玉) 증조 평안병사 수(洙)

공은 순조 24년(1824) 무과(武科)에 등과(登科)하시고 경상좌도 수군절도사(慶尙左道 水軍節度使), 충청병마절도사겸 삼도통어사(三道統禦使), 교동부사(喬洞府使)와 1855년 3월에는 제166대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를 역임하셨다.

공은 남양쌍부파 종손(宗孫)이시며 선조님의 묘비(墓碑)를 건립하시고, 종친간의 단합과 품위고양(品位高揚)에 노력하신 선조님이시다.

자료: 1991도판 대동보 중권 196쪽, 남양쌍부
해풍김씨세덕록 261쪽

나. 20세 주철(周喆)공 자 문경(文卿)  1776-1830

부 황해병사 후(㷞) 조 호조참판 상걸(相傑) 증조 선천부사 선(渲)

공은 순조2년(1802)에 무과(武科)에 등과 하시고 통정대부(通政大夫) 벽동군수(碧潼郡守)와 부사(府使)를 역임(歷任)하셨다.

공은 지손(支孫)이면서 6대조 휘 시건(始乾)공, 5대조 휘 우(雨)공, 고조 휘 임중(任重)공의 묘비(墓碑)를 건립하시고, 종중사(宗中事)를 주관(主管)하시는 등 위선사업(爲先事業)을 솔선(率先)하신 선조님이시다.

자료: 1991도판 대동보 중권 242쪽, 남양쌍부
해풍김씨세덕록 263쪽

다. 22세 태욱(泰郁)공 자 치문(致文) 1829-1890

부 형조판서 건(鍵) 조 전라병사(秉喆) 증조 증병조판서 의(燨)

공은 헌종14년(1848) 무신 증광별시(戊申 增廣別試)에서 종친 21세 기(錡)공, 22세 태항(泰恒)공, 태승(泰昇)공과 함께 네 분이 등과(登科)하시었다.

청주대 김양수(金良洙)교수의 “무신증광방목(戊申增廣榜目)”이라는 논문(論文)에 의하면 과거급제자의 85%가 수도권(首都圈)출신이고 씨족배경을 살펴보면 전의이씨(全義李氏), 전주이씨(全州李氏), 안동김씨(安東金氏) 의령남씨(宜寧南氏), 풍양조씨(豊壤趙氏), 덕수이씨(德水李氏), 해풍김씨(海豐金氏), 여흥민씨(驪興閔氏), 대구서씨(大邱徐氏), 경주김씨(慶州金氏)등 10대성(十大姓)이 대부분이라고 쓰여 있으니 해풍김씨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희본(稀本)이나 재능(才能)있는 인물이 많아 등과 때에는 전국에서 10대성에 꼽히는 명문가(名文家)이었다.

공은 통정대부 승정원 동부승지겸 경연참찬관을 비롯하여 공충도(公忠道) 수군절도사 훈련원도정 병조참의 전라도병마절도사,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겸 내금위장(內禁衛將)을 역임하셨다.

공은 부친이신 형조판서 휘 건(鍵)공이 제3차 을축보(乙丑譜,1865년)를 편찬하실 때 실무 작업을 집행하시고, 고종10년(1873)에는 시조(始祖)묘비(墓碑)를 대형(大型)으로 개립(改立)하실 때 21세 석(金奭 )공이 비문을 근지(謹識)하시고 공이 근서(謹書)하셨으며 그 탁본(拓本)이 대종회사무실에 보존되어 있다.

자료: 1991도판 대동보 중권486쪽, 남양쌍부
해풍김씨세덕록 265쪽

라.  24세 연호(然浩)공 자 영길(英吉)  1910-1987

부 관모(寬模) 조 선략장군 태일(泰逸) 증조 침(鍼)

공은 강직한 성품으로 숭조봉본(崇祖奉本)정신이 투철하여 정직, 성실, 근면, 위선(爲先)의 가훈(家訓)하에 자손들에게 엄격한 유교사상교육으로 자립정신을 심어주셨으며, 19세 엽(燁)공 이하 2위분(位分)의 위답(位畓)을 종중(宗中)에 희사(喜捨)하여 음10월에 시제봉행과 치산(治山)등 숭조정신을 후손들에게 고취시키고 쇠퇴(衰退)한 가문(家門)을 재기(再起)시킨 추앙(推仰)받은 종친이시다.  이에 자손들이 선고(先考)의 유지(遺志)를 받들어 1990년에 공의 5대조를 정점(頂点)으로 엽공계종문회(燁公系宗門會)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편 1994년에는 공의 호를 따서 방은공계 종문회(芳隱公系 宗門會)를 구성하여 자손 6형제 후손들이 결속하여 공의 묘소 토지를 위토(位土)로 종중 등기하여 후손들이 조상을 모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선대조(先代祖)의 묘소가 화성군 봉담면, 오산시, 평택군 현덕면 등에 산재(散在)하여 계심을 후손들이 의논(議論)하여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忠南 靑陽郡 大峙面 酒亭里) 산 101-1의 토지를 종산으로 마련하여 조상의 묘소를 한곳에 면례(緬禮)로 모시고 치산 봉제(奉祭)하고 있다.

자료: 1991도판 대동보 중권 1128쪽, 수원문시
해풍김씨세덕록 274쪽

마. 25세 헌규(憲圭)공  1911-1946

부 시어선전관 연방(然昉) 조 능모(能模) 증조 창원부사 태린(泰麟)

공은 1919년 3.1독립운동 민족봉기(民族蜂起)기간에 순국(殉國)하신 휘 연방(然昉)공의 차자(次子)로 평생 종사(宗事)에 전념하시다 36세에 별세 하셨다.

공은 대대로 보존되어 오던 모든 유품(遺品)과 문헌(文獻)이 3.1독립운동 기간 중 왜인의 방화(放火)로 완전회진(完全灰燼)되었으므로 이를 통탄하시고 다년간 전국 도서관과 경향각지(京鄕各地)의 유적지를 순방(巡訪)하시면서 선조님에 관련되는 많은 자료를 수집하시고 정리하신 후 손수 해서체(楷書體)로 해풍김씨 역직세보 천편 권지일(海豐金氏 役職世譜 天編 卷之一)을 집필(執筆)하시어 귀중한 선조님의 업적자료를 후세에 남겨주신 공의 노고와 공적은 참으로 위대하며 전 종친의 귀감(龜鑑)이 되고 있다.

역직세보 천편에 수록된 자료는 1983년에 간행된 제6차보 해풍김씨세보 하권 부록 53쪽에서 77쪽까지의 문헌(文獻)과 1991년간에 간행된 제7차보인 해풍김씨 대동보 하권 663쪽에서 714쪽까지에 실려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시조 할아버님부터 남양쌍부파 종계(宗系) 24세손까지의 계보(系譜)

2. 광산김씨(光山金氏)와의 관계

3. 파거(派居)에 관한 계보(系譜)

4. 역대 선조의 역직(歷職)과 업적 및 연대기(年代記)

5. 8대(代)의 병사(兵使)에 관한 상세한 문헌

6. 연려실기술(練藜室記述) 국조보감(國朝寶鑑), 공신록(功臣錄), 대동기년(大東紀年) 등의 문헌을 섭렵(涉獵)하여 정확하고 명쾌한 역직을 서술(敍述)

7. 역대선조 역직역년(歷職歷年) 약기(略記)

8. 가자이력(加資履歷)등 연대월별기(年代月別記)

9. 선조님의 공적비(功績碑), 거사비(去思碑) 축성기적비문(築城記績碑文)등 각종 비문 28종

10. 17세 휘 수(洙)공. 환로시(宦路時)의 약력(略歷)

11. 18세 휘 상옥(相玉)공의 시조일수(時調一首)

12. 19세 휘 영(煐)공의 시조 8수(時調八首)와 사설시조(辭說時調) 두수(二首), 공(公)의 장신(將臣) 민간동요(民間童謠) 삼절(三節), 이현장신공(泥峴將臣公:포도대장 24번역임)의 동경동요(憧憬童謠) 일절(一節)등등

자료: 1991도판 대동보 중권 255쪽, 남양쌍부
해풍김씨세덕록 276쪽

바. 25세 철규(哲圭)공 호 일암(逸菴) 1917-1978

부 시어선전관 연방(然昉) 조 능모(能模) 증조 창원부사 태린(泰麟)

공은 1919년 3.1독립운동 민족봉기(民族蜂起)기간에 순국(殉國)하신 휘 연방(然昉)공의 셋째 아드님으로 성품이 청아(淸雅)하고 덕성(德性)이 깊으시며 어질고 착하셨으며 숭조위손(崇祖爲孫)의 관념이 투철하셨으며 종문간의 돈목과 종문자제(宗門子弟)를 극진히 사랑하시고 바르게 선도(善導)하셨는데 몸소 언행(言行)으로 실천(實踐)하셨다.

공은 선조님에 관한 많은 일화(逸話)를 정초(正初)나 시제(時祭)때 종가(宗家)를 방문하는 청소년에게 자상하게 들려주셨으므로 후손들이 선조님의 위대한 업적을 추앙(推仰)할 수 있도록 깨우쳐 주셨다.

공은 해풍김씨 전체 종문의 결속에 뜻을 두시고 대종회 발족(發足)을 위하여 노력하셨으나 어려운 사회여건(社會與件)으로 뜻을 이루지 못하시고 타계(他界)하심을 많은 종친이 애석(哀惜)하게 여기고 공의 덕망(德望)을 추앙(推仰)하고 있다.

공은 1951년 1.25동란(動亂) 전후(前後)에는 방위장교(防衛將校)로서 국난극복(國難克服)을 위하여 공헌(貢獻)하셨으며 전후(戰後)에는 고향에서 중등교육(中等敎育) 발전을 위하여 삼괴(三槐)지방중학교 창설 발기인이 되시고 역사교육(歷史敎育)을 맡아 민족의 정기와 역사 바로 세우기 윤리 도덕(倫理 道德) 바로 잡기에 전력 하셨으며 평생을 청렴(淸廉)하게 사시었다.

자료: 1991년도판 대동보 중권 256쪽, 남양쌍부
해풍김씨세덕록 276쪽

사. 25세 병규(秉圭) 1911-1979

부 연소(然韶) 조 현모(賢模) 증조 무과등과 태원(泰元)

공은 16세 사헌부대사헌(司憲府大司憲) 휘 임중(任重)공의 9대 종손으로서 생존시 14세 영국원종일등공신(寧國原從一等功臣) 휘 시건(始乾)공 이하 11대에 이르는 선조님 분묘를 정성을 다하여 관리하고 시제와 기제사를 봉행하는데 효성을 다하신 선조님이시다.

공은 선조님 분묘 소재 임야 12필지와 전답 58필지 도합 약10여정보의 종가재산(宗家財産)을 종문회 명의로 등기이전 할 것을 장자 진영(鎭英)종손에게 유언하시고 진영님은 선고(先考)의 깊은 뜻을 받들어 1984년 2월 10일 종문대표 몇몇 분과 공동명의로 하여 등기 이전하였으니 이와 같은 종손의 미덕(美德)은 타(他)의 귀감(龜鑑)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1988년도에 쌍부파 동지중추부사공계 종문회(雙阜派同知中樞府事公系宗門會)가 결성되고 임야 일부가 산업기지 용지로 수용됨을 계기로 하여 잔여토지를 1989년 9월 5일자로 해풍김씨 쌍부파 동지부사공계 종중명의로 등기 이전하였다.  이는 병규님의 유지를 종문들이 잘 이해하고 존중하여 종문회 재산으로 영구히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도록 복잡한 법적절차를 밟아 이루어 놓은 성과품(成果品)이므로 후대 종문들은 본 취지(趣旨)를 준수(遵守)하여 본 종문회 재산은 숭조봉본(崇祖奉本), 장학(獎學) 그리고 종문간(宗門間)의 돈목(敦睦)만을 위하여 뜻있게 쓰기로 다짐하고 있다.

동지중추부사공계 종문회에서는 병규공의 깊고 높은 뜻을 추앙(推仰)하여 1998년 4월 5일에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선영(先塋)에 송덕비(頌德碑)를 건립하였다.

자료: 1991도판 대동보 중권 462쪽, 남양쌍부
해풍김씨세덕록 279쪽

아. 해풍김씨세덕록 (海豐金氏世德錄:1999년) 간행

25세 영규(永圭)님    자 성언(性彦)   호 우청(又靑) (1931- )

부 연긍(然肯) 조 영모(泳模) 증조 태항(泰恒)
 

님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서 농공학(農工學)을 전공하고 토목기술사(土木技術士) 자격을 취득하였다.
　

1955년 인사행정장교로 임관하고 1960년 육군 본부근무 중 장교근무평정제도(將校勤務評定制度)에 대한 참모연구(參謀硏究)를 주관하여 고과방식(考課方式)을 평정방식(評定方式)으로 개정(改正)하고 전군(全軍)에 보급하여 군 발전(軍發展)에 기여 하였다.
　

1964년 이후 UNKUP과 농업진흥공사에서 농촌근대화(農村近代化) 및 주곡자급사업(主穀自給事業)에 참여하여 대성동(臺城洞) 철원(鐵原) 금강(錦江) 평택(平澤) 경주(慶州) 논산(論山)등 지역 농지개발사업에 종사하며 쌀 자급을 시현(示現)하고, 낙후(落後)된 농촌(農村)을 선진영농체제(先進營農體制)로 전환(轉換)하는데 공헌(貢獻)하고 1987년도 충남지역의 사상 유례없는 대홍수로 계룡산 서록(西麓) 6개리의 농경지가 황무지(荒蕪地)로 변하여 영농(營農)이 불가능하게 됨을 구제하기 위하여 정부에 특수 피해지구로 건의하고 구획정리사업(區劃整理事業)을 시행하여 옥토(沃土)로 조성(造成) 함으로서 지역기관 및 주민의 칭송(稱頌)을 받았으며 1989년 정년퇴임 후에도 민간회사의 기술고문으로 자문(諮問)하고 있다.
　

농진공(農振公) 재직중 1976년도 일본(日本)과 1983년도 미국(美國) 연수과정 (硏修過程)에서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물(水)과 토지자원(土地資源)을 개발함에 있어 원대(遠大)한 개발계획과 설계에 의거 중,장기(中,長期) 국책사업(國策事業)으로 종합적(綜合的)이고 단계적(段階的)으로 질서(秩序)있게 집행 (執行)되고 있는데 대하여 깊은 감동을 받고, 1985년 간척부장(干拓部長)으로 재임시 시화간척사업(始華干拓事業 15,100ha)과 새만금간척사업(40,100ha)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면적 55,200ha를 확장하고 서해안지도(西海岸地圖)를 바꾸는 사상최대(史上最大)의 대역사(大役事)를 태동(胎動)케 하였으며, 1990년 중국(中國) 삼강평원 농업개발사업(三江平原農業開發事業)에 대한 타당성평가단(妥當性評價團)에 참여하여 동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하였다.
　

님은 군(軍)과 정부기관(政府機關)에 근무하면서 이룩한 공적(功績)으로 참모총장표창 2회, 농림부장관표창 2회, 대통령표창, 근무공로훈장 등을 받았다.
　

님은 1974년에 8대조 선천부사 선(渲)공계 종중회를 창립하고, 회장으로 선임되어 종산(宗山)과 종답(宗畓)을 마련하고 묘소관리 시제봉행을 하고 있으며, 1988년에는 11대조 동지중추부사 시건(始乾)공계 종문회(宗門會)를 결성하고 1990년부터 2005년까지 회장으로 재임 중 1991년에는 종문회 소유 토지재산을 종문회 명의로 등기하여 영구 보존케하고, 1998년 숭덕재(崇德齋,재실)와 2004년에 숭모당(崇慕堂,납골당 600기 봉안규모)을 건립하고, 종문회에서는 대종회에 기금5,000만원을 출연하여 중시조 영국공신 시건공의 공신명칭을 따서 2002년3월 대종회에 영국특지장학회(寧國特志獎學會)를 등록하였다.
　

1999년 대종회 수석부회장으로 있으면서 선조님의 사적(事蹟)을 족보(族譜),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공신록(功臣錄), 방목록(榜目錄), 대종회 회보(會報)등에서 사적자료를 수집 정리하여 해풍김씨세덕록(海豐金氏世德錄) 원고(原稿)를 집필하고, 사적을 유형별(類型別)로 분류하여 상계편(上系篇), 파조편(派祖篇), 충의편(忠義篇), 효자열부편(孝子烈婦篇), 현신편(賢臣篇), 학행편(學行篇), 덕행편(德行篇), 종사편(宗事篇), 명사편(名士篇)등으로 구분 편찬하였다.
　

세덕록은 대종회장 용모(龍模 )님이 서문(序文)을 써주시고 희수(喜壽)이신 준규(準圭)님과 각파 대표 여러분이 편집과 교정에 열성을 다하여 주시고 부회장 정규(楟圭)님, 진우(鎭禹)님, 진광(鎭光)님이 대.소종회 연혁(沿革)과 사진 등 자료를 제공하시고 철학박사 조성우(曺誠佑)님이 제호(題號)를 써주셨으며, 대종회와 회장 진철(鎭喆)님이 인쇄비를 부담하여 580쪽 책자(冊子)를 1,000부 간행하여 비매품(非賣品)으로 전 종친가정과 전국 주요 도서관(圖書館)에 증정(贈呈)하여 가문(家門)의 위상(偉相)을 홍보하고 종친자녀의 인성교재(人性敎材)로 쓰고 있으며, 대종회보에 "우리가문을 빛내주신 선조님" 제목으로 연재(連載)하여 훌륭한 선조님의 행적을 본 받고 계승하도록 하였다.
　

2001년에는 특지장학제도(特志獎學制度)를 1구좌 5,000만원으로 하여 발의(發議)하고, 진철(鎭喆)회장을 위시(爲始)하여 여러분의 독지종친(篤志宗親)과 소종회(小宗會)로 부터 성금(誠金)이 모금(募金)되어 대종회회관매입과 장학금 지급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2005년 3월 1일 제13대 대종회 회장(大宗會 會長)으로 선임(選任)되어 숭조(崇祖) 경종(敬宗) 돈목(敦睦)을 위한 목표사업(目標事業) 추진과 홈페이지 개설 등 대종회 운영개선을 하고 있다
　

자료: 1991년도판 대동보 중권 512쪽, 남양쌍부
해풍김씨 세덕록 발간사,  대종회보 제 39호